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서울시의 유기동물을 위한 곳, 소개합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전국적으로 연간 10만여 마리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만 한 해 발견되는 유기동물의 숫자는 무려 8천여 마리입니다. 이 중 40%가 넘는 유기동물이 가족을 찾기 못하고 안락사, 질병, 사고사 등으로 죽고, 살아남은 유기 동물이 원래 가족을 찾아 집으로 돌아가는 비율은 30%도 채 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위기에 처한 서울시 유기동물의 복지와 행복 실현을 위해 2017년 10월 28일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가 설립됐습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서울 시내의 다치거나 아픈 유기동물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유기동물 입양, 상담, 교육 및 동물보호, 홍보, 시민활동 지원 등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는 동물병원과 입양센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선, 유기동물을 치료하는 동물병원이 있습니다.

그리고 치료를 마친 유기동물이 시민들과 만나고, 입양을 가는 입양센터가 있습니다.

센터에 입소한 유기동물들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 치료를 받는데요.

건강에 이성이 없거나, 치료 후 회복 여부에 따라 유기동물들은 배변훈련, 사회화훈련 등을 받으며 새로운 가족이 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는 버려진 동물이 더 이상 아파하지 않고, 가족을 찾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