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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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멋있는 친구는 버블이고요, 저는 버블이 엄마 최희원입니다. 이 아이를 만나서 제 삶이 조금 특별해졌는데요,
그 이야기를 좀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이곳 서울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버블이를 처음 만났었는데요, 그곳에 많은 아이들이 새로운 가족들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입양 대기실 안에 있는 여러 강아지들 가운데 제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버블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밝은 버블이는 조금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버려진 기억이죠.
공원 입구에서 홀로 버려져있던 버블이, 다행히 시민의 신고로 유기동물 보호센터 구조요원한테 구조될 수 있었습니다.
구조된 버블이는 제일 먼저 센터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요. 어디 아픈 곳은 없는지 꼼꼼히 검사받고, 예방접종도 맞았죠.
특히 심장 사상충 같은 전염병이 있는지 확실한 검사가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사회화 교육까지 하게 됐는데요.
이곳에서 버블이는 반려인과 소통하는 방법과 함께 다양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 후 간단한 입양 절차를 거쳐 저와 버블이는 평생 함께할 가족이 되었습니다. 버블이를 만나면서 제 생활은 180도 달라졌어요.
산책을 함께하며 계절의 변화도 몸소 느끼고 운동도 덤으로 하게 됐죠. 버블이는 저에게 큰 행복과 기쁨입니다.
더 이상의 버려지는 아이가 없도록, 모든 생명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사회가 되기 위한 작은 발돋움,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가 만들어갑니다.
“시민과 동물이 행복하게 공존하는
서울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