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살짝 겁이 있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시골 똥강아지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귀여움 풀 옵션 장착한 티나예요~

구조당시 울음이 터지기 일보직전 아이처럼,

두눈에는 흘러내리지 않은 눈물이 그렁그렁ㅠ.ㅠ

센터에 입소하여 신체검사를 해보니 심장사상충에 걸려있었어요.

딱, 시골 마당에서 풀어놓고 키우던 개구나 싶어요.

적절한 구충을 하지 않아서 생명에 위협이 되는 심장사상충에 걸렸고

사람에게 온전한 사랑을 받지 못해

겁에 질려 경계하면서도 좋아하는 본능으로 안기고 싶어하는 시골 똥 강아지.

심장사상충 치료를 마치고 입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심장사상충 치료기간동안 혈소판 수치가 낮아지는 등 건강이 나빠졌었지만

지금은 크게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건강해졌답니다^^

처음과 달리 패드배변도 잘하고 기본 지시어 앉아-기다려-손 등 차분하게 잘 해요!

털이 다소 빠지는 아이입니다.

털에 민감하거나 알러지, 아토피, 비염 등 병력사항이 있는 가족은

미리 알러지 검사 또는 병원 진료를 통해 입양 준비를 해주세요. :)

공격적인 행동도 없고 다른 강아지들과도 잘 지내요

헛짖음도 없고 분리불안도 없습니다.

너무 완벽하고 소중한 티나예요^-^

처음 반려견을 맞이하거나,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 등 어느가족과도 적합해요.

어느 가족과도 잘 어울릴 수있는 티나에게

사랑으로 품어주실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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