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사람은 너무 너무 좋은데 모든게 다 무서워하던 강아지 탐나예요.

탐나는 심하게 오염과 엉킨 털로 인해 또다른 감염의 위험이 있어 센터 입소 후 바로 위생 미용을 했습니다.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 바닥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는 법을 몰랐지만 이제는 잘 앉고 잘 쉬어요.

낯선 간식도 이제는 꿀떡꿀떡~ 맛있는 음식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먹보 탐나!

패드 배변 훈련중이며 공격성도 없는 친구랍니다.

식분이 있어 산책을 통한 배변을 도와주시면 좋습니다.(실외배변)

산책도 해 본 경험이 매우 적은 듯 보이기 때문에 여러 훈련이 지속적으로 필요해요.

지금은 자원봉사자님과 꾸준히 산책을 하면서 노력하고 있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털빠짐이 매우 많은 견종 특성상 털에 예민하거나 알러지 등 병력이 있다면 

입양전 병원진료를 통해 입양준비해주세요.

워낙 순한 친구라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처음 반려견을 맞이하는 가정 등 어느가정과도 적합합니다.

(사람을 좋아해서 애교부린다고 입장난해요, 입으로 깨물 깨물~ 

다른 물건들도 잘 깨물 깨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유아 가족을 제외합니다.)

작은 체구로 고개만 가리고 숨어 있던 겁쟁이 탐나.

지난 힘들고 어려웠던 과거는 잊고

이제는 밝고 활기찬 세상에서 신나게 뛰어 다니며 누릴 수있도록 

사랑과 관리를 해주실 평생가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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