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하얗고 곱슬거리는 털에 차분하고 얌전한 강아지 빛나예요!

빛나는 하나뿐인 가족(할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서울시 긴급구호조치를 통해 센터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약간 소심한 성격을 지닌 빛나.

아직 낯선 환경인 센터에서는 식이량이 좋지 않아요.

안먹다가 배고프면 한번에 먹거나 하는 식으로 일정하지 않은 식이량을 보입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센터 생활에 익숙해지면 좀 더 나아질 것 같아요!)

긴장하면 식이, 간식, 물 등 먹지 않는 것은 소심이들의 기본 행동 패턴이예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천천히 산책을 시도하면 잘 따라오기 때문에 산책을 자주 해주셔서 적응 시켜주시면 좋을 듯해요.

다른 강아지들과 섞여있되 어울림은 그닥 없어요.

싸움도, 흥미도 거의 보이지 않아요. :)

그저 한켠에서 익숙한 친근한 사람이 나타나면 다가와 쓰담해 달라고 조용히 곁을 맴돕니다.

패드배변 훈련중이며 켄넬 등 이동장에서 많이 긴장해요.

이또한 경험이 적어서!!! 입니다.

입양 후 하나씩 하나씩 알려주시고 적응시켜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등부터 꼬리~ 엉덩이 털까지!

복실복실 곱슬거리는 털은 우리 빛나의 매력 포인트랍니다^^

처음 반려견을 맞이하는 가족, 어린 자녀를 지닌 가족, 

또는 어르신과 함께 지내는 대가족,

털 빠짐에 예민한 가족 등 어느 가족과도 적합해요. :)

짖음 등은 심하지 않으나 입양후 적응시기에는 분리불안이 생길 수도 있을 듯 합니다.

하나뿐인 가족의 잃고 우울한 모습을 보이는 흰둥이 빛나.

빛나의 이름처럼 밝고 빛날 수 있도록 다시 사랑을 주실 평생가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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