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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코(마포센터)

입소날짜
2023-02-02
품종
믹스
성별
수컷
나이
3(세) 3(개월)
체중
2.8(Kg)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내코(마포센터) 예요.

얼굴조차 보이지 않는 두꺼운 털갑옷 속 자그마한 겁쟁이 강아지.


오랫동안 한 곳에 묶여지낸 듯 보이며, 관리는 커녕 사람을 무서워하던 강아지.


너무 심하게 방치되어 있던 탓에 심장사상충이라던지 기타 질병이 심할 줄 예상했으나


천운으로 건강상 영양이 나쁜 것 빼고는(매우 마름) 크게 문제 없었습니다.


다만, 사람의 손을 무서워해서 입질하는 등 심한 경계와 두려움이 있었어요.



(입소당시 심하게 오염되고 두껍게 뭉친 털을 제거하기 위해 위생 미용을 실시했으나


워낙 겁이 많고 심한 털이 미용기로는 쉽게 제거가 어려워 급하게 가위로 제거하고 추후 익숙해진 다음 미용을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센터 입소 초반에는 직원이 물리는 일도 있었지만, 센터의 직원에게 익숙해지기도 하고


안정을 많이 찾아서인지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 것인지 


갑작스런 만짐 이외에는 크게 놀라거나


마우스펀칭 하는 일은 없습니다.

(상처를 입히는 것보단 경고조로 합니다.)


간식(육포)를 매우 좋아해서 간식만 있으면 금방 친해질 수있어요.


하지만 매우 많이 소심하고 긴장을 하는 친구라서 성급하게 스킨십을 하거나 낯선 환경에 노출 시키면

바로 줄행랑치거나 숨을 수 있습니다.

(물 수도 있어요)



목욕, 미용, 스킨십 등 모든 행동에 두려움과 경험 부족으로 놀래거나 무서워해요.

친해진 후 살살 달래면 가능합니다.



중고등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성인으로 구성된 가정에게 적합하며


다른 강아지들과도 무리없이 지내기 때문에 


너무 들이대는 적극적인 반려견이 있는 가정외에는 괜찮을 것 같아요.


사료 밥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천천히 먹는 편이고 패드배변 훈련중입니다.


천천히 내코에게 적응할 시간을 주시면 꼬리 뱅뱅하며 다가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숨겨진 내코는 사람을 좋아하고 흥도 많은 친구예요.


충분히 시간을 주시고 사랑주시면 매우 밝고 명랑한 모습을 보여줄 거예요.


엉망진창 주어진 환경속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실 평생 가족을 기다립니다.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님과의 다양한 일상은 네이버 카페 자원봉사 후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공식 카페 https://cafe.naver.com/seoulanimalcare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 네이버 카페 (naver.com)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내의 입양대기동물들은 입양 전 교육 이수 후 첫만남이 가능합니다. 나이는 추정나이로써 실제 나이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으며, 성격 또한 입양 후 생활패턴이나 환경, 시간 등 변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충분히 고려해보신 후 입양신청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