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이제는 견생 8개월차에 접어든 ~

그중 첫째(?) 리도를 소개합니다.

네 아빠가 누구니?

물어보고 싶은 단지를 아주 살짝만 닮은 흰양말은 신고 가슴에는 큰 흰하트를 지닌 아기 강아지예요.!

사람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지만, 엄마를 닮아서인지 살짝 겁쟁이기도 해요!

유치가 나는 중이라서 잇몸이 근질 근질~

센터의 기물을 씹고 맛보고 쪽쪽대며 아주 난리예요~ ㅎㅎㅎㅎㅎ

밥도 잘 먹고 패드 배변도 어느정도 잘 가립니다.

부르는 소리에 쫄쫄쫄 다가오기도 하는 아기 강아지!

하얀 백지같은 어린 강아지입니다.

성견이 됐을 때 기본 10kg는 넘을 수도 있어요.

크기가 커질까봐 걱정이 되거나,

키우면서 집안 물건들을 긁고 찢고 뜯고 하는게 싫어 가둬두실 분,

기본 지시어 훈련부터 산책 훈련, 사회화 훈련 등 훈련에 관심없으신 분,

중성화 수술을 비동의 하시는 분,

등

이렇게 어린 강아지는 정말 정말 손이 많이 갑니다.

마치 1~2살 자녀를 다시 양육하는 심정으로 관리하셔야 돼요.

윗 사항들이 문제가 되거나 걱정이 크신 분들은 입양을 추천드리지 않아요.

10KG! 20KG! 되도 상관없이 많이 먹고 쑥쑥 자라나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라는 가족.

집에 사회성이 좋은 강아지가 있는 반려 가족.

어린 강아지 특성상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1인 가족보다는 여러 구성원이 있는 다인가족이 적합합니다.

처음 반려견을 맞이하거나 영유아 이상의 자녀가 있는 가정등도 적합해요!

사랑스러운 작은 강아지 리도에게 알록 달록 즐겁고 신나는 세상을 보여주실 평생가족을 기다립니다.

소심한 성격으로 차분한 강아지 입니다,

똑똑해서 2개월차에 자기 이름도 알아듣고 패드배변도 너무 너무 완벽하게 잘해요.

순하고 영리한 한국 똥강아지~리도~

심장에 하얀 하트가 자라면서 찌부(?)되고 있는건 안비밀! :)

다른 강아지들과도 너무 너무 잘 지내고 아직도 작은 아기 강아지인줄 아는 

무릎에 폭 안기고 싶어하는 꼬꼬마 강아지 리도~

고냥이 랑이 목소리에 무섭다고 깽깽깽 하는 겁쟁이 리도~

패드배변도 잘하고 똑똑하답니다^^

센터에서 자랐기 때문에 자동차 , 자전거, 다른 생활 소음에 취약합니다.

(강아지 짖는 소리는 강해요~ ㅎㅎㅎㅎ)

입양후 충분히 가정생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둔감화 훈련이 필요합니다.

(산책 훈련 필요!!~~!~)



아이들과 자원봉사자님과의 다양한 일상은 네이버 카페 자원봉사 후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리도의 다양한 사진과 영상,  자원봉사자님과의 다양한 일상은 네이버 카페 자원봉사 후기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