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사람을 매우 좋아하는 깨방정 강아지 정금이예요!

정금이는 작년 8월에 유기되어 시보호소에서 9월초에 입양갔으나

올해 9월 중반 1년만에 파양당하여 다시 시보호소로 왔습니다.

며칠 전까지만해도 평생을 지켜줄 가족이라고 믿던 사람들과 함께 집에서 지내다

갑자기 낯선 보호소로 이동되어 혼란하고 불안해서 그런지 잔뜩 웅크려있고 산책도 못하고

하네스도 어색하게 받아드렸어요.

센터에 입소후 관찰한 정금이는 사람을 매우 좋아하고 깨방정 활달한 친구입니다.

장난감도 좋아하고 호기심도 많아 이곳 저곳 탐색하길 즐겨해요.

산책 경험이 부족한 듯 보이는데 지나가는 개들에게 덤벼듭니다.

입양후 지속적으로 외부환경에 둔감화 훈련과 함께 산책훈련을 시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순하고 착하고 어린 나이답게 매우 활발하고 명랑합니다 :)

방긋 방긋 웃어주며 반겨줍니다.^^ 질투가 있고 강아지들과의 사회성이 부족해

외동으로 입양가면 좋겠습니다.

털빠짐은 다소 많은 편이예요.

패드배변 훈련 진행중입니다. 기본 지시어 훈련은 되어 있는 듯 보여요, 곧 잘 합니다.

살짝 엄살이 있지만 입질 등 공격성 성향은 없습니다.

처음 반려견을 맞이하는 가족 또는 영유아 이상의 자녀를 가진 가정 등

어느가정과도 적합합니다.

사람을 무척 좋아하고 이미 유기와 파양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입양후 분리불안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명석하고 에너제틱한 아이라서 집안에 활기를 불어넣어줄거예요.

실외 산책 등 많은 경험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책임있게 관리하고 곁을 지켜주실 가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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