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소심하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차분하고 얌전한 발바리 강플이예요.

원래 털 색을 알 수없을 정도로 심하게 오염되고 긴털은 엉켜서 미용기의 날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입소당시 낯가림도 있고 밥을 잘 안먹었지만, 지금은 간식도 잘 받아먹고 밥도 잘먹어요.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하게 다른 강아지들과 섞여 지내며 함께 입소한 가나와 절친이예요.

깜찍한 속눈썹으로 말똥말똥 쳐다보며 어떡하지???하는 표정이 너무 귀엽습니다 :)

심하게 엉망인 외형으로 추정됐듯 심장사상충에 감염되어 현재 치료중입니다.

현재 심장사상충 치료중이며 '심장사상충 임시보호' 가능합니다.

**산책 불가하며 1달에 한두번 센터 방문하여 의료지원을 받아야 됩니다.

하루 2번 아침/ 저녁 심장사상충 약을 먹어야 합니다.

치료와 의료지원을 위한 센터 방문일은 조율이 되지 않습니다.

치료기간은 기본 6개월정도로 생각해주시고(개체에 따라 기간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24.02.07)

입양전제 임시보호 우선으로 진행됩니다.

(입양 목적이 아닌 임시보호의 경우 개체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치료기간까지 가능하신 가족을 대상으로 합니다.)

가나와 같은 날 치료를 시작했고 둘이 친해서 함께 임시보호를 통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물론 입양전제 임시보호 우선으로 진행됩니다.

공격성도 없고 패드배변 훈련중이예요.

긴 털을 지녔던 아이입니다, 장모로 털빠짐이 적을테지만, 심장사상충 치료기간동안에는 털빠짐이 심할 수 있어요.

낯을 가리고 겁이 좀 있기 때문에 천천히 적응할 시간의 기다림으로 대해주시면 좋아요. ^^

사람에게 안기는 등의 스킨십도 익숙치 않습니다.

기본 목욕 등도 어색해해요.

심장사상충 치료가 완료가 된다면 반려견으로 익혀야 할 다양한 훈련을 해주세요.

산책훈련부터 생활소음, 외부환경에 대한 둔감화(적응)훈련 등요!

사랑스러운 작은 강아지 강플의 아픈 몸과 함께 사랑으로 보듬어주실 평생가족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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