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셜록이는 고려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구조된 아이에요.

셜록이는 처음 입소했을 때부터 사람 손을 타는 게 자연스러운 아이였어요.

강아지보다 순하고 애교 많은 아기고양이 셜록이.

사람의 손길에 거부감이 없고 낯가림이 없는 천상 개냥이에요

때론 고양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강아지 같기도 해요.

사람 손이 닿으면 골골대고 강아지처럼 배부터 보여요

먹는 걸 좋아해요. 키튼용 간식도 야무지게 잘 먹고요,

여기저기 혼자 잘 뛰어다니고 지형지물을 이용해 혼자 숨바꼭질도 잘해요.

낚싯대 장난감 하나만 있으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고양이가 된답니다.

셜록이는 혼자놀기의 달묘에요. 요즘은 방의 끝과 끝을 우다다다 뛰어다니며 노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아깽이답게 에너지가 끝이 없거든요.

어떤 장난감을 줘도 최선을 다해서 가지고 놀아요.

또한 호기심이 많고 겁이 없어요.

밥도 잘 먹고, 건강하고, 활발하고, 기특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지만, 목욕까지 얌전히 잘하는 천재만재 개냥이에요.

어느 가정에나 잘 어울리는 셜록이.

사랑스런 셜록의 평생가족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