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털색과 생김새 등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겨 밤비라는 이름을 지어줬어요.

눈동자색이 선명해서 초롱초롱한 눈이 예뻐요. 

보면 볼 수록 빠져드는 눈빛을 가지고 있어요.

밤비는 동대문 센터의 콩자, 금동이와 함께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되었어요.

센터에 처음 왔을 때에 겁이 많고 경계심이 강한 모습을 보였어요.

현재는 새로운 사람도 만나보고, 밥도 열심히 먹고 놀며 어느 정도 센터에 적응하고 있어요.

(특히 식욕이 좋아서 밥을 진짜 잘 먹어요!)

입소 동기인 금동이와는 같이 있는 게 괜찮으나,

다른 강아지와의 사회성은 떨어지는 편이에요.

사람을 엄청 좋아하는 아기같은 강아지에요. 

사람이 만져주거나 안아주면 포옥 얼굴을 기대요.

그래서 밤비는 외동 가정에 적합한 아이입니다.

사람이 없을 때에는 울부짖음 등 불리불안이 있어 이를 고치기 위해 훈련중에 있어요.

바뀐 환경이나 새로운 물건에 예민한 편이에요.

주로 긴장하기 때문에 가정에서도 둔감화 훈련이 필요해요. 

목욕은 무서워하는 편이라 물소리나 목욕 시간 등 가정에서 세심하게 신경써준다면 무서워하는 건 점차 나아질 거에요.

사랑스런 밤비의 평생가족을 기다립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밤비의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 https://cafe.naver.com/seoulanimalcare/7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