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중
진행중
진행중
진행중
진행중
진행중
진행중
진행중
진행중
제 이름은 테디(입양확정-동대문센터) 예요.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귀여움 과다인 꼬꼬마, '테디'.
테디는 포천시 가산면에서 떠돌다 올해 9월에 구조된 아이입니다.
입소 당시에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고,
구토와 설사로 기력이 떨어져 거의 누워있기만 했어요.
현재는 치료를 받고 완치되어 건강한 상태로 돌아왔답니다!
처음 봤을 때 아파서인가, 테디가 온순하고 얌전한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코로나 완치 후 일반 보호실로 이동한 테디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프로펠러처럼 정신없이 돌아가는 꼬리!
온갖 곳을 누비며 전력질주로 달리는 에너지!!
사람, 타견 가리지 않는 친화력!!!
테디를 처음 본 사람들은 테디와 사랑에 빠지곤 해요.
치명적인 매력덩어리거든요.
검은 코와 엉덩이 양쪽의 검은색 털, 갈색의 처진 귀와 흰 셔츠의 단추 같은 눈코입.
한눈에 보기에도 매우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보호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리라 직감했어요.
센터에서 여러 사람들의 보살핌과 사랑을 통해 점차 자신감을 얻어 가고 있어요.
식욕도 좋아서 사료를 주면 그 자리에서 와구와구 다 흡수합니다.
현재는 타견과 마주하면서 퍼피 사회화 교육을 시키고 있어요.
사람과 함께 성장해 나갈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예요.
테디는 목욕도 아주 잘하고요, 손질이 필요한 모든 과정을 겸허(?)하게 받아들입니다.
귀엽게 목욕을 마친 후, 털이 말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보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몰라요.
하지만 테디는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예뻐만 해주면 분리불안이 생길 수 있어요.
그렇기에 보호자와의 관심과 애정 속에서 어느 정도의 단호한 교육도 필요합니다.
테디는 강아지를 처음 키워보는 가정에도 적합하고요,
합사도 수월한 편이라서 강아지 가정에 둘째로 입양하셔도 좋아요.
(테디의 합사가 수월한 편이어도, 현재 키우고 있는 첫째 아이의 성향 등을 포함하여 여러 가지 요인들을 고려해 보시고 신중하게 입양신청해 주세요.)
아직 어려서 앞으로 얼마나 더 클지는 장담하지 못해요.
(얼마나 클까요? → 저희도 몰라요ㅠㅠ)
(몇 키로까지 클까요? → 저희도 알고 싶어요ㅠㅠ)
이가 날 시기라 이갈이도 심상치 않을 거예요.
입양을 고려하시는 분들은 새끼 강아지의 성장과정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하시고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사랑스런 테디의 평생가족을 기다립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테디의 좀 더 다양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 https://cafe.naver.com/seoulanimalcare/7542